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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홍범회계사 세무사 화상강의 개강

한인들을 대상으로 지난 35년간 미국 세무사(EA) 시험준비를 지도해 온 장홍범(사진) 교수는 미주 한인사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세무사들 사이에서는 대부로 일컬어진다. 이는 미주지역에 개업 중인 한인 세무사들의 80% 이상이 장 교수의 제자들이기 때문이다.  
 
그러한 장 교수가 이번에 세무사 시험 (Special Enrolled Agent Exam) 준비과정을 줌(zoom)을 이용한 온라인 화상강의로 준비했다. 기간은 오는 10월 18일부터 3개월 과정으로, 시간은 월·수·금 오후 10시부터 11시반까지다.  
 
실시간 화상강의에 시간을 맞추기 어려운 수강생들은 미리 녹화된 영상으로 각자 편리한 시간에 시험준비를 할 수 있다.  
 
개강에 앞서 오는 12일 오후 9시에 줌을 이용해 무료 화상 설명회를 실시할 예정인데, 참여를 원하면 아래 연락처로 연락하면 줌 링크(zoom link)를 보내준다.
 


현재 미주한인공인세무사협회 회장을 맡고 있는 장 교수는 “30여 년간의 강의 경험으로 아무런 사전 세무 지식이 없는 분들도 약 3개월 강의만으로 세무사 시험에 100% 합격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세무사 시험은 국세청(IRS)에서 주관하는 시험으로 모두 사지선다형 문제 은행식으로 출제되기 때문에 영어독해력만 있으면 누구나 도전해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학력이나 전공에 상관없이 응시가 가능하고, 국적에도 상관없기 때문에 불법체류자도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다.
 
이번 수업에서는 연방 개인소득세와 법인소득세, 그리고 상속세 및 증여세, 개인연금 및 회사연금 등 세법 전반을 공부하기 때문에 그동안 미국생활과 사업을 하면서 궁금했던 세금 문제에 대한 궁금증을 확실히 해결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미국 세무사 자격 취득은 세무회계 및 재정관련 분야의 전문직 진출을 위한 초석이 돼, 미국에서 삶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또 세무사 시험은 합격 즉시 개인 사무실을 오픈할 수 있다.  
 
한편 세무회계 사무실 창업을 원하는 사람들은 신규 세무사들의 열린 모임인 G Conferenc(www.gtaxconsulting.com)와 미주한인세무사협회(www.nakaea.com)를 통해 창업지원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강의 일정은 신문광고나 웹사이트(www.eatax.net)를 참고하거나, 전화(714-393-2238)·카톡(아이디는 eatax)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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