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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TV 제작자 에릭 와인버그, 다수의 성범죄 혐의로 체포

모델 사진 찍자며 집 유인해 성폭행
검찰 "훨씬 더 많은 피해자 있을 것"

'스크럽스' 등 유명 TV 프로그램을 제작한 에릭 와인버그가 다수의 성폭행 혐의로 체포됐다 보석금을 내고 풀려났다.

'스크럽스' 등 유명 TV 프로그램을 제작한 에릭 와인버그가 다수의 성폭행 혐의로 체포됐다 보석금을 내고 풀려났다.

 
 
유명 TV 프로그램 제작자인 에릭 와인버그가 성범죄 혐의로 체포된 뒤 보석금을 내고 풀려났다.
 
올해 62세인 와인버그는 '스크럽스(Scrubs)' '캘리포니케이션(Californication)' '아메리칸 대드(American Dad)' 등을 제작했다.
 
그는 여성들에게 접근해 모델 사진을 찍자며 로스펠리츠에 있는 그의 집으로 불러들인 뒤 성폭행 한 것으로 알려졌다.
 
와인버그는 4일 체포된 뒤 500만 달러의 보석금이 책정됐었다.
 
검찰 측은 와인버그가 현재 5명의 여성을 성폭행 혐의만 적용됐으나 "훨씬 더 많은 피해자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김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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