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ning.ai…Loaning.ai, 금융 이자 절감하는 모기지 혁신 가속화!

10초 만에 실시간 최저금리 확인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한 엔진 활용

'Loaning.ai'는 실시간으로 최저금리를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를 론칭해 화제다.

 
해빗팩토리 미국법인 ‘Habitfactory USA’의 주택담보대출 서비스 ‘Loaning.ai’가 실시간 모기지 금리 조회 기능을 새롭게 선보였다.
 
기존에는 고객이 대출 금리를 확인하기 위해 ▶소득 유형 ▶신용점수 ▶직장 정보 ▶구매 목적 ▶주택 유형 ▶대출 금액 등 많은 개인정보를 론 오피서(Loan Officer)에게 제공했다. 이 과정에서 고객은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우려로 불안감을 느끼기도 했다. 또한, 론 오피서가 대출 회사의 시스템에 해당 정보를 입력하고 금리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2~3일이 소요됐기에 고객 입장에서는 단순히 확인만 하고 싶더라도 적지 않은 시간을 기다려야 했다.
 
이에 Loaning.ai는 고객 입장에서 최적의 대출은 ‘본인의 상황에 맞는 금리 수준부터 수수료, 총 이자 비용을 쉽게 알 수 있는 것’이라고 판단했다. 하지만 지금까지는 중개인 수수료 이슈로 인해, 좀 더 낮은 금리가 있어도 특정 금리만 안내하는 경우가 많았다. 예를 들어 6.750%로 안내받았을 때 고객이 디스카운트 포인트(Discount Point)를 지불하면 6.000%, 6.125%, 6.250%, 6.375%, 6.500%, 6.625% 등을 선택할 수 있는데, 고객은 해당 금리를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다.
 
Loaning.ai는 고객에게 투명하게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서 실시간 대출 금리 안내가 필요하다고 내다봤다. 따라서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한 엔진을 활용해 실시간 금리 조회 서비스를 10초 만에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서비스는 고객 편의성과 업무 효율성을 동시에 극대화하는 계기가 됐다. 고객과 동일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기 때문에 상담 진행도 한층 수월해졌다. 미국 주류 은행과 렌더사가 제공하지 못하고 있던 서비스라는 측면에서도 더욱 의미가 있다는 설명이다.
 
해빗팩토리의 공동대표이자 Loaning.ai를 총괄하는 이동익 대표는 “미국 주택담보대출 시장에서 실시간으로 정확한 금리 정보를 안내하는 곳이 거의 없는 상황이었다. 기술적 난이도가 높았지만 고객이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하도록 구현하는 것 자체가 매우 뜻깊은 여정이었다”라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Loaning.ai는 고객의 대출 금리를 낮추고, 빠른 대출 업무를 처리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HABITFACTORY USA를 설립한 해빗팩토리는 2016년 창업한 핀테크 스타트업이다. 2021년 국내외 기관으로부터 시리즈 B 100억 투자를 유치했다. 2022년 7월부터 매출 발생 기준으로는 월 BEP를 넘어섰다. 한편, 미국법인의 서비스 Loaning.ai의 중개액은 2022년 8월 기준 280억 원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