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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러턴-제주도 경제교류 확대 논의

방한 프레드 정 시장
오영훈 지사와 면담

프레드 정(맨 뒤 오른쪽부터) 풀러턴 시장이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경제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풀러턴 시 제공]

프레드 정(맨 뒤 오른쪽부터) 풀러턴 시장이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경제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풀러턴 시 제공]

프레드 정 풀러턴 시장이 제주특별자치도 오영훈 지사와 만나 두 지역 간 경제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정 시장은 지난달 26일(현지 시간) 오 지사 집무실에서 면담하며 특산품 통상 교류 강화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정 시장은 “풀러턴은 특산품과 농산품을 수입하는 대규모 한인 사업체가 많다”며 “제주 특산품 교류가 더 활발해지도록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정 시장은 풀러턴이 LA항과 가깝고 시내에 공항도 있어 물류 효율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오 지사는 갈치, 광어를 비롯한 여러 제주 특산품이 풀러턴의 한인마켓에 입점하도록 적극 돕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정 시장은 이날 서귀포 시에서 열린 ‘한·미 제주 특산품 전자상거래 및 창업 지원’ 세미나에 참석해 두 지역 간 인적 네트워크 구축 가능성도 타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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