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농수산식품 전문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US'오픈
이날 쇼핑몰 오픈 행사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를 비롯 미셸 박 스틸 미국 연방하원의원, 김영완 LA 총영사, 김승욱 코트라 LA무역관장 등이 참석하여 미주시장에 최초로 개설한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농수산식품 온라인 쇼핑몰 오픈을 축하했다.
남도장터US는 올해 2월부터 온라인 쇼핑몰 구축을 시작으로 제품 선발, 선적 및 쇼핑몰 입점 등의 과정을 거쳐 지난 7월 27일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했다. 현재 66개 기업, 182개 제품이 입점 및 판매 중이며 물류센터가 위치한 캘리포니아 지역은 1일, 중부지역은 2일, 뉴욕 등 동부지역은 3일 배송으로 미국에서는 이례적인 배송시스템을 갖췄다.
전라남도는 K-열풍에 맞춰 전라도 음식의 세계화에 힘쓰며 도내 수출기업의 수출판로 확대를 지원하고 북미지역과 유럽 등 7개국 아마존에 ‘전남 브랜드관’을 개설하는 등 전라남도산 농수산식품의 수출영토를 확장하고 있다. 특히 아마존 전남 브랜드관의 대표상품인 ‘유기농 유자주스’와 ‘오징어스낵’은 미 주류시장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세계 최대 유통기업인 코스트코(COSTCO)에 입점 ,현재 미국 내 80여개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다.
김영록지사는 “철저한 품질관리와 고객 눈높이에 맞는 제품개발로 해외시장에서도 인정받는 전남의 농수산식품을 만들겠다”고 말하며 “ 그 계획으로 남도장터US를 한국음식의 대표 쇼핑몰로 성장시킬 것’이라며 쇼핑몰 오픈 배경을 설명했다.
남도장터US는 정식오픈 기념으로 오는 30일까지 최대 50%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판매 제품을 늘리고 1일 배송 가능지역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을 세워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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