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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시진핑에 답전…“中지지, 사회주의 승리적으로 전진시켜”

지난 8일 최고인민회의에서 시정연설을 하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뉴스1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보낸 축전에 “총서기 동지가 열렬한 축하와 훌륭한 축원을 보내준 데 대해 충심으로 되는 사의를 표한다”며 친선을 강조하는 답전을 보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1일 보도했다.


앞서 시 주석은 지난 9일 북한 정권수립 74주년(9·9절)을 축하하는 축전을 보냈다.

김 위원장은 답전에서 시 주석을 “존경하는 총서기 동지”라고 부르며 “총서기 동지와 중국당과 정부와 인민의 변함없는 지지와 성원은 적대세력들의 극악한 고립봉쇄 책동과 세계적인 보건위기 속에서 국가의 안전과 인민의 안녕을 굳건히 수호하며 사회주의를 승리적으로 전진시키기 위한 우리의 투쟁을 힘있게 고무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나는 사회주의를 위한 투쟁에서 맺어지고 공고화되어온 두 당, 두 나라 사이의 전통적이며 전략적인 관계가 새로운 높은 단계로 끊임없이 강화 발전되리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총서기 동지의 영도 밑에 중국당과 정부와 인민이 당을 더욱 강화하고 사회주의 현대화 국가를 전면적으로 건설하며 국가의 주권과 영토 완정을 믿음직하게 담보하기 위한 위업 수행에서 보다 큰 성과를 거두기를 축원한다”고 덧붙였다.

북한은 북미·남북 대화에는 선을 그은 채 미국과 갈등을 빚고 있는 중국과 러시아 등 전통적인 우방국에 밀착하는 행보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미국 의회조사국(CRS)은 지난 20일 “김정은은 한국, 미국, 일본 등을 압박하기 위해 핵무기나 미사일 시험 프로그램을 사용한다고 해도 중국, 러시아가 북한을 제재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면서 “김정은은 중국, 러시아가 냉전 시절에 그랬던 것과 비슷하게 오히려 북한 정권의 안정성을 지키기 위해 경제적으로 지원할 수 있다고 판단할 수도 있다”고 분석했다.




한지혜(han.jee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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