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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러, 우크라 전장 보내려 '흉악범 죄수 용병' 모집중"

[영상] "러, 우크라 전장 보내려 '흉악범 죄수 용병' 모집중"

[https://youtu.be/TIDAG6Bz4FE]

(서울=연합뉴스) 잔혹성으로 '악명 높은' 러시아 민간 용병 기업 와그너 그룹이 흉악범 죄수 1천500명을 모집해 우크라이나 전장에 보내려 하고 있다고 미국 국방부 고위관리가 19일(현지시간) 주장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익명을 요구한 이 관리는 기자들에게 이같이 전하면서 와그너 그룹의 노력에도 많은 죄수는 용병 가입을 거부하고 있다고 소개했는데요.
이 관리는 "우리 정보에 따르면 와그너 그룹은 우크라이나에서 대규모 손실을 봤으며, 특히 젊고 경험이 없는 전투원들이 많이 희생됐다"고 말했습니다.
이 관리는 죄수 모병 증거 자료로 와그너그룹을 이끄는 친크렘린계 사업가 예브게니 프리고진으로 추정되는 남성이 교도소 운동장으로 보이는 곳에서 죄수들을 상대로 연설하는 모습을 담은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동영상을 언급했는데요.
BBC 방송은 지난 15일 동영상 내용을 소개하며 해당 남성이 재소자들에게 와그너 그룹에 6개월 간 복무하면 석방될 것이라고 발언했다고 전했습니다.
BBC는 영상 속 남성이 프리고진이라는 점을 확인했다면서 장소는 러시아 중서부 마리옐 공화국으로 파악됐다고 설명했는데요.
이 동영상은 러시아 죄수와 함께 타지크인, 벨라루스인, 아르메니아인 등을 용병으로 모집하려 하는 모습도 보여줍니다.
와그너 그룹은 2014년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에서 정부군과 싸우던 친러시아 분리주의 세력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이후 비공식적으로 활동해 왔습니다.
우크라이나뿐 아니라 시리아와 아프리카 지역에서도 활동한 것으로 알려진 와그너 그룹은 민간인을 살해하는 전쟁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기소되는 등 잔혹성으로 악명을 떨치기도 했는데요.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이봉준·김가람>
<영상 : 로이터·트위터 @avalaina · @yorukhunnn · 러시아 국방부 유튜브 · 텔레그램 >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김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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