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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뉴욕 도착…내일 새벽 유엔총회 연설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1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존 F. 케네디 국제공항에 도착, 공군 1호기에서 내리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 뉴욕에 도착했다.

전날 영국 런던에서 엘리자베스 2세 여왕 국장에 참석한 뒤 미국 뉴욕으로 이동한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8시 28분쯤 뉴욕 JFK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공항에는 박진 외교부 장관, 조태용 주미대사, 황준국 주유엔 대사, 정병화 뉴욕 총영사 등이 나와 윤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를 영접했다.

윤 대통령은 김건희 여사의 손을 잡고 트랩을 통해 내려온 뒤 박 장관 등과 악수를 하며 인사를 나눴다.

윤 대통령은 출발 때와 같이 짙은 남색 정장에 짙은 회색 넥타이. 김건희 여사는 회색 외투에 흰색 치마 투피스를 입었다.

윤 대통령은 3박 4일간 뉴욕에 머무르며 다자 외교를 벌인다.

우선 20일 오후(한국시간으로 21일 새벽)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총회 일반토의에서 연사로 나선다. 윤 대통령은 회원국 정상 가운데 10번째로 연단에 서며, 우리 말로 연설할 예정이다.

같은 날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과 만나 유엔과의 협력 강화와 국제 현안에 대한 긴밀한 공조를 논의한다. 저녁에는 동포들과의 간담회도 마련될 수 있다.

이어 21일에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연쇄 양자 회담을 하고, 바이든 대통령 부부가 주최하는 리셉션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김은빈(kim.eunb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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