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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손주 조지·샬럿도 마지막 길 함께…삼촌 해리 왕자보다 앞줄

고(故)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이 떠나는 마지막 길에 증손주인 조지(9) 왕자와 샬럿(7) 공주가 함께 했다.
조지 왕자(가운데)와 샬럿 공주가 엄마 케이트 미들턴 왕세자비와 함께 19일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장례식이 열리는 런던 웨스트민스터 사원으로 들어가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19일(현지시간) 텔레그래프·데일리메일 등 영국 매체에 따르면 이날 오전부터 열리는 여왕의 장례식에 윌리엄 왕세손 부부의 자녀인 조지 왕자와 샬럿 공주도 참석했다. 막내 루이(4) 왕자는 너무 어린 관계로 참석하지 않기로 했다.

조지 왕자와 샬럿 공주는 이날 오전 10시 30분께 할머니 커밀라 왕비, 엄마 케이트 왕세자비와 함께 차를 타고 웨스트민스터 사원에 도착했다. 11시 1분에 할아버지 찰스 3세 국왕과 아버지 윌리엄 왕세자가 여왕의 관과 함께 웨스트민스터 홀에서 사원 문앞에 도착하자 운구 행렬에 합류했다. 찰스 3세 국왕 부부 뒤에 앤 공주 부부 등 여왕의 자녀들이 걸어가고 그 뒤는 왕위 계승 서열에 따라 걸었다.

윌리엄 왕세자 옆에 조지 왕자, 그 옆에 샬럿 공주가 섰다. 그리고 그 옆에서 케이트 미들턴 왕세자비가 걸었다. 숙부인 해리 왕자, 숙모인 메건 마클 왕자비는 그 뒤에서 걸었다.

지난 9일 찰스 3세가 국왕이 되면서 왕위 계승 서열은 윌리엄 왕세자가 1순위가 됐다. 2~4위는 그의 큰 아들인 조지 왕자, 둘째 샬럿 공주, 셋째 루이 왕자 순으로 이어진다. 찰스 3세의 차남인 해리 왕자는 조카들 다음인 5위다.

조지 왕자와 샬럿 공주는 장례식에 이어 오후 4시로 예정된 안장 전 예배까지 참여할 예정이다.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증손주 조지(왼쪽) 왕자, 루이(가운데) 왕자, 샬럿(오른쪽) 공주가 지난 6월 2일 런던에서 열린 여왕의 즉위 70주년 기념식 행사에서 엄마 케이트 왕세자비와 함께 마차를 타고 이동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윌리엄 왕세자 부부는 두 자녀의 여왕 장례식 참석 여부에 대해 매우 신중하게 고민했다는 후문이다. 지난해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에 치러진 여왕의 부군 필립공 장례식에는 조지 왕자와 샬럿 공주는 참석하지 않았다.

그러나 이번에는 "왕실에서 조지 왕자와 샬럿 공주의 장례식 참석이 강력한 메시지를 줄 것"이라며 왕세자 부부에게 자녀들의 참석을 권유했다고 한다. 왕실 관계자는 "왕실 가족 전체의 공동 결정"이라면서 "가장 어린 두 증손주가 중요한 행사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했다.

조지 왕자와 샬럿 공주는 여왕을 '갠 갠'(Gan Gan)이라고 부르며 따랐다고 한다. '갠'은 영국 왕실에서 할머니를 부르는 말인 '그랜'(Gran)의 애칭이다.




박소영.조수진(park.soyoung0914@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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