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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주 마크 김 전 의원, 여행관광사무소장 취임 예정

지난 6일 의원직 사퇴를 발표한 마크 김 전 버지니아주하원의원이 연방 상무부 국제무역관리국(ITA) 산하여행 관광 사무소(Office of Travel and Tourism) 소장으로 취임할 것으로 확인됐다.
 
여행관광사무소는 자유로운 국제 여행을 위해 각국의 법규 및 장벽을 간소화하고 미국 관광을 증진시키는 등의 목적으로 각종 연방정부 부처와 연방의회 여행정책위원회 등과 정책을 조율하는 역할을 맡는 기관이다.  
 
중견 변호사로서 비즈니스 컨설턴트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통신기업 버라이존(Verizon)사 부사장 등 민간회사 임원 경력을 가진 김 의원이 이같은 직책을 수락한 이유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마크 김 의원의 공식 직책은 상무부 부차관보다. 부차관보는 각 부서의 연방 공무원들과 행정부 고위 임명직인 차관보 이상 직급 사이의 역할을 하는 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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