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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케어, 22일 기금모금 행사…클로이 김 선수 혁신상 수상

의료·정치 등 150명 참석

이웃케어클리닉(Kheir Clinic·소장 애린 박)이 설립 36주년을 맞아 오는 22일 오전 11시 뱅크오브캘리포니아 스타디움(3939 S. Figueroa St.)에서 ‘최초가 남긴 유산(A Legacy of the Firsts)’을 주제로 ‘연례 기금모금 오찬 및 시상식’을 개최한다.  
 
애린 박 소장은 “지난 36년 동안 이웃케어는 좋을 때도, 힘들 때도 한인 및 지역사회와 함께 기뻐하고 이겨내며 성장해왔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가 누구인지, 어떻게 발전하고 성장해왔는지 돌아오고 그동안 이룬 것을 축하하며 앞으로 어디로 가야 하는지 가늠해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만찬 행사로 진행돼 온 것을 올해는 오찬으로 변경해 리셉션 및 네트워킹과 함께 점심식사, 시상식, 패널토의, 래플 등 다양한 순서로 꾸며진다.  
 
이날 행사에는 시더스-사이나이, 차할리우드장로병원, 헬스넷 등 의료분야 관계자와 정치인, 커뮤니티 리더, 기업인 등 1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시상식에서는 스노보드 국가대표로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거머쥐며 이 부문 최연소 올림픽 골드메달리스트가 된 한인 클로이 김이 여성 스포츠인을 대변하고 아시안 아메리칸 혐오범죄에 맞서 목소리를 낸 공로를 인정받아 혁신상(Innovator Award)을 수상한다.
 
또 LA지역 일본계 미국인으로는 처음 스포츠 앵커가 된 롭 푸쿠자키가 개척자상(Trailblazer Award)을, ‘엔터테인먼트 투나잇’의 공동진행자인 케빈 프레지어는 사회변화상(Changemaker Award)을 각각 받는다.  
 
한편 이웃케어는 지난해부터 최근까지 1만7000건이 넘는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고 지난해 미래 양로보건센터를 개원했으며 윌셔 클리닉을 확장했다. 올해는 윌셔 클리닉 100호에서 검안과 서비스를 시작했고 소아과 서비스도 확대했다. 내년 초에는 약국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후원 문의: (213)235-1210, (213)427-4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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