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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히 늘고 있는 아토피 질환…국내서 환자 가장 많은 지역은?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경록 기자
국내에서 아토피 피부염 환자의 발생히 꾸준히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적 환경성 질환인 아토피 피부염은 산업화, 생활환경의 서구화, 기후변화 등으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유병률이 증가하고 있다.


19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인구 10만명당 아토피 진료실 인원은 2016년 1833명에서 2021년 1924명으로 5년 동안 5.0% 가량 증가했다.

특히 최근에는 성인 아토피 환자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6년부터 2021년까지 17세 이하에서는 인구 10만명당 아토피 진료실인원이 5951명에서 5797명으로 2.6% 감소했다. 반면 18세 이상에서는 27.3%나 늘었다.

지역별 발생 빈도 차이 역시 큰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250개 기초자치단체 중 인구 10만명당 아토피 진료실 인원이 가장 많은 곳은 경남 거창군(3565명)이었다.

경기 용인시 처인구(3191명), 대전 유성구(3114명), 전남 완도군(3084명), 세종특별자치시(3071명)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인구 10만 명당 진료실 인원이 가장 적은 곳은 충북 단양군(668명)이었다. 충남 태안군(680명), 경북 군위군(710명), 전남 보성군(767명), 전남 구례군(780명) 등도 환자가 적게 발생하는 지역이었다.

2016년부터 2021년까지 5년간 아토피 환자가 가장 많이 증가한 지역은 충남 청양군이었다. 인구 10만 명당 진료실 인원이 2016년 1363명에서 2021년 2926명으로 2배 넘게 증가했다.

이어 경북 예천군(89.6%), 경남 합천군(74.5%), 경남 하동군(73.7%), 경남 거창군(72.4%) 등도 환자가 크게 증가한 지역으로 꼽혔다.

한 의원은 "아토피 피부염은 환경보건법 제2조 제2호에 의해 '환경유해인자와 상관성이 있다고 인정되는 질환'으로 개인의 유전적 요인만큼이나 환경적 요인이 중요한 질환"이라며 "소아에서 성인까지 평생에 걸쳐 개인 삶의 질을 떨어트리는 만성 피부질환인 만큼, 국민 건강 정책을 책임지는 보건복지부가 지자체와 함께 아토피 피부염이 급증감하는 지역의 원인을 파악하고 그에 알맞은 대책을 수립·이행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은빈(kim.eunb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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