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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언론 "한미일, 유엔총회 계기로 외교장관 회담 조율"

일본 언론 "한미일, 유엔총회 계기로 외교장관 회담 조율"


(도쿄=연합뉴스) 박성진 특파원 = 한미일이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총회를 계기로 이달 후반 3국 외교장관 회담을 개최하는 방향으로 조율하고 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15일 보도했다.
한미일 외교장관은 지난 7월 주요 20개국(G20) 외교장관 회의가 개최된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회담을 열어 뉴욕 회담이 성사되면 약 두 달 만에 다시 만나게 된다.
유엔총회에는 박진 외교부 장관,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 모두 참석할 예정이다.
북한은 이달 7∼8일 열린 최고인민회의에서 남한 등을 겨냥한 핵 선제공격을 가할 수 있도록 하는 핵무력정책 법령을 채택하면서 비핵화 협상에 응하지 않겠다는 태도를 분명히 밝혔다.
요미우리는 "이런 북한의 강경한 태도를 고려해 한미일 외교장관이 억지력을 한층 강화하는 것을 확인하면서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요구해 나간다는 방침에 의견이 일치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유엔총회에는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도 참석할 예정이라 한미, 한일 양자 정상회담도 열릴지도 주목된다.
sungjinpar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박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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