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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말벌 먹고 '소시지 입술'…中인플루언서 위험한 먹방

살아있는 말벌을 먹는 영상을 올려 네티즌들에게 비난을 받은 중국의 한 인플루언서. 사진 더우인 영상 캡처

중국판 틱톡인 '더우인'에 살아있는 말벌을 먹는 영상을 올려 네티즌들에게 비난을 받은 중국의 한 인플루언서 계정이 폐쇄됐다.

10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더우인'에서 약 56만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한 인플루언서 왕찬이 말벌을 먹는 영상을 올렸다가 계정이 폐쇄됐다.

그는 지난 2일 살아있는 말벌을 먹는 영상을 촬영했다.

영상에서 왕찬은 살아있는 말벌을 젓가락으로 집어 입에 넣었다. 그는 3초도 안돼 말벌을 뱉어냈고 자신의 뺨까지 때리며 괴로워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왕찬의 입술과 눈 등은 심하게 부어올랐고, 죽도 삼킬 수 없는 지경에 이르자 그는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았다.

해당 영상은 더우인에서 10만명 이상의 시청자를 끌어모았다. 이에 왕찬은 이틀 뒤인 4일 저녁에 다시 말벌 먹방을 시도하겠다고 예고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이건 전혀 웃기지 않는다" ,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 "아이들이 따라 할까 겁난다", "건강보다 돈이 더 중요하냐"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논란이 커지자 더우인은 왕찬이 두 번째 말벌 먹방을 시도하기 직전에 해당 계정을 폐쇄했다. 현재 왕찬의 계정에 접속하면 "정책을 위반해 계정이 차단됐다"는 문구가 뜬다.

왕찬은 평소에도 아무런 보호 장비 없이 말벌 둥지를 찌르는 등 위험한 행동을 하는 영상을 찍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예슬(hyeon.yeseul@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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