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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대표 여배우 이렌느 파파스 별세…향년 96세

지난 1979년 11월 5일 프랑스 칸에서 열린 기자 회견장에서 이렌느 파파스 모습. AP=연합뉴스

그리스를 대표하는 국제적인 여배우 이렌느 파파스가 향년 96세로 별세했다.

14일(현지시간) 리나 멘도니 그리스 문화부 장관은 성명을 내고 파파스가 세상을 떠났다고 발표했다.

멘도니 장관은 파파스가 최근 몇 년간 치매를 앓았다고 했지만 정확한 사인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1926년 그리스 남부 칠리오모디에서 태어난 파파스는 15살 때 아테네에 있는 왕립연극예술학교에 입학해 배우 훈련을 받았다.

파파스는 1961년 영화 ‘나바론 요새’에서 레지스탕스 마리아 파파디모스 역할을 맡아 전 세계 관객에게 자신의 이름을 알렸다.

이 영화에 함께 출연한 앤서니 퀸과는 1964년작 ‘그리스인 조르바’에서 다시 한번 호흡을 맞췄다.

1969년에는 그리스 출신 거장 감독 코스타 가브라스에게 미국 아카데미 외국어영화상을 안긴 ‘제트(Z)’에서 주연을 맡아 열연했다.

파파스는 약 60년의 연기 경력에서 60년이 넘는 영화에 출연했다.

1961년 베를린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 2009년 베니스영화제에선 평생 공로 황금사자상을 받았다.

파파스는 깊은 목소리, 찌르는 듯한 눈빛, 조각 같은 외모 등 고대 그리스 여인의 느낌을 풍겼다고 AFP통신은 전했다.





이지영(lee.jiyo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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