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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뉴질랜드 해변에 떠밀려온 대왕오징어 사체 "몸통만 4m"

[영상] 뉴질랜드 해변에 떠밀려온 대왕오징어 사체 "몸통만 4m"

[https://youtu.be/dxdmzViCEf4]

(서울=연합뉴스) 뉴질랜드 해변 모래톱에서 심해에 사는 거대한 대왕오징어 사체가 발견됐습니다.
13일 라디오뉴질랜드(RNZ) 방송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지난 9일 남섬 북단 페어웰스피트에서 파도에 떠밀려 모래톱으로 올라온 대왕오징어 사체가 관광객들에 의해 발견됐는데요.
여행 가이드 안톤 도널드슨은 "해변에 하얀색의 거대한 물체가 보여 처음에는 커다란 양모 뭉치로 생각했지만 가까이 다가가자 다리가 보여 대왕오징어임을 알게 됐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습니다.
그는 수백 미터 깊은 바다에 사는 생명체를 보는 것은 평생 한 번 있을까 말까 한 기회인 만큼 관광객들도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며 다리를 포함하지 않은 몸통 길이만 4m 정도 되는 것 같았다고 했는데요.
그는 "다리 끝은 끊어져 있었다"며 작은 상어나 다른 물고기들에 의해 뜯어 먹힌 것처럼 보였다고 말했습니다.
바다에 길게 돌출한 모래톱인 페어웰스피트 지역에는 지난 30년 동안 대왕오징어 6~7 마리가 떠밀려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클랜드테크놀로지대학(AUT) 캣 볼스태드 박사는 수심 500m 정도에 사는 대왕오징어가 해변으로 밀려 올라오는 이유는 몇 가지가 있다며 "대왕오징어 몸통 전체가 올라오는 경우는 저인망 그물에 걸린 것을 놓아주었을 때 일어날 수 있고 일부분이 올라오는 경우는 향유고래가 잡아먹다 남은 것일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는데요.
그는 "대왕오징어 맛을 좋아하는 동물들은 많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며 "대왕오징어는 조직에 암모늄 농도가 높아 많은 동물에게 상당히 맛이 없게 느껴진다. 표백제 같은 맛이 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왕지웅·안창주>
<영상 : Auckland War Memorial Museum 유튜브·RNZ 캡처>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안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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