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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쿨링센터는 완전 실패작?…하루 평균 고작 21명 이용

운영비용은 시간당 300불

폭염 대처를 위해 설치된 LA지역 ‘쿨링센터’가 비효율적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LA타임스는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9일까지 LA지역에서는 총 12곳의 쿨링센터가 운영된 가운데 실제 이용객은 미미했다고 13일 보도했다.
 
LA시 비상관리국에 따르면 쿨링센터 개장 이후 총 2256명이 시설을 이용했다.
 
LA타임스는 “400만 명의 주민이 사는 LA시에서 하루에 21명만이 쿨링센터를 이용한 셈”이라며 “쿨링센터를 운영하는데 들어가는 총비용은 시간당 평균 292.79달러”라고 전했다.
 
그만큼 쿨링 센터는 이용객 수와 운영 비용보다 비효율적이라는 지적이다.
 
LA지역 비영리 단체 ‘클라이미트 리졸브’(Climate Resolve)의 조나단 파프리 이사는 “LA의 쿨링센터 정책은 완전히 실패했다”며 “차라리 지역사회의 교회나 기관 등을 쿨링센터로 만드는 것이 훨씬 더 나은 정책”이라고 말했다.
 
정작 도움이 필요한 계층이 쿨링센터를 이용하지 못한다는 문제도 지적됐다.
 
샌퍼낸도밸리 지역이 지역구인 밥 블루멘필드 시의원은 “저소득층이나 노숙자들의 경우 쿨링센터까지 갈 수 있는 교통수단이 부족했다”며 “쿨링센터는 지역별 상황에 따라 개설돼야 한다”고 말했다.

장열 기자ㆍjang.yeo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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