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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당헌개정에 '시진핑 사상 지도지위 확립' 반영될듯"

홍콩매체 보도…"시진핑 당 핵심지위 확립도 추가 가능성"

"中 당헌개정에 '시진핑 사상 지도지위 확립' 반영될듯"
홍콩매체 보도…"시진핑 당 핵심지위 확립도 추가 가능성"


(베이징=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 중국 공산당이 다음달 16일 시작하는 제20차 전국대표대회(당대회)에서 처리하기로 한 당장(黨章·당헌) 개정안에 시진핑 국가주석의 당 '핵심' 지위와 '시진핑 사상'의 지도적 지위를 각각 확립하는 내용이 포함됐을 것으로 홍콩 매체가 예상했다.
홍콩 싱다오(星島)일보는 20차 당 대회에서 시 주석의 당 중앙 핵심 및 전당(全黨)의 핵심 지위 확립과 '시진핑 신시대 중국특색사회주의 사상'(시진핑 사상)의 지도적 지위 확립을 뜻하는 '두 개의 확립'이 당장 개정안에 삽입될 가능성이 있다고 최근 보도에서 예상했다.
이 신문은 당장 개정이 예고된 지난 9일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회의 보도문에 "당 대회에 보고될 중대한 이론적 관점과 중대한 전략 사상을 당장에 편입시켜 당장이 중국화된 마르크스주의의 최신 성과를 충분히 체현하도록 해야 한다"고 적시된 데 주목했다.
신문은 이 내용으로 미뤄 중국 당국이 '신시대 가장 중요한 정치 성과'로 평가하는 '두 개의 확립'이 당장에 삽입될 가능성이 있다는 전문가의 견해를 소개했다.
또 작년 공산당 19기 중앙위원회 제6차 전체회의(6중 전회) 보도문에 '두 개의 확립'이 언급된 사실, 6중 전회 폐막 직후 기자회견에서 장진취안 중앙정책연구실 주임이 "두 개의 확립은 시대의 부름이자 역사적 선택"이라고 강조한 사실도 소개했다.
5년 전 제19차 당 대회에서 중국 공산당은 '시진핑 신시대 중국특색사회주의 사상'을 당장에 새롭게 추가했다. 이로써 시 주석은 마오쩌둥(1893∼1976)과 덩샤오핑(1904∼1997)에 이어 당장에 이름을 올린 3번째 중국 지도자가 됐다.
jhch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조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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