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일본, 개인여행 허용·비자 면제 등 외국인 관광 규제완화 검토

일본이 코로나19를 이유로 걸어온 개인 여행의 빗장을 올가을부터 푸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기하라 세이지(木原誠二) 일본 관방부 부장관은 지난 11일 일본 후지TV 방송에 출연해 코로나19 대책과 관련해 “외국인 관광 규제 완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하라 부장관은 이날 외국인 입국 상한선 폐지와 개인여행 허용, 비자 면제 등에 대해 “완화를 검토해 적절한 시점에 실시하겠다”고 강조했다.

일본은 2020년 3월부터 코로나19를 이유로 외국인 입국을 막아 왔다. 자국 내에서도 ‘코로나 쇄국’이란 비판을 들은 일본 정부는 지난 3월 입국은 재개했지만 상한선을 정해 인원을 관리해 왔다. 지난 7월부터는 인솔자(가이드) 대동을 조건으로 단체관광을 허용했고, 지난 7일부터는 하루 입국자 상한선을 2만 명에서 5만 명으로 늘리고 인솔자가 없는 단체관광도 재개했다.

일본 입국에 필요한 코로나19 음성증명 제출 의무도 해제했다. 백신을 세 차례 접종한 경우 음성을 입증하지 않아도 입국을 자유롭게 할 수 있게 하는 등 외국인 관광객에 대한 규제를 완화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외국인 관광객은 무비자 방문이나 개인관광이 불가능하다.

기하라 부장관은 “세계가 교류를 재개하고 있어 우리(일본)도 뒤처져선 안 된다”며 본격적인 관광철인 가을에 맞춰 입국 규제를 확대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엔화 약세 상황도 지적하며 “인바운드(외국인의 일본 관광)에 유리하다”고 강조했다. 외국인 입장에선 엔화 값이 싸지면서 일본 여행의 비용 부담이 준다는 의미다. 기하라 부장관은 “해외에서 일본으로 오고 싶어 하는 외국인이 많다”며 “경제 활성화를 위해 수용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현예(hykim@joongang.co.kr)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