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브챈스, 발달장애 청년 작가 전시회
뉴저지 KCC에서 20일부터 22일까지
유미 호건·정선희 작가 작품도 전시
발달 장애인들의 취업 프로그램인 ‘디디 아티스트’는 미술에 재능과 흥미를 가진 발달 장애인들을 채용, 미술적 재능을 개발해 다양한 예술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판매 수익금은 발달 장애인 고용과 교육, 기브챈스 프로그램 운영 등에 사용된다.
올해 2회를 맞이하는 디디아티스트 전시회는 ‘Into the world through art’라는 주제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아티스트 리셉션은 22일 오후 5시에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게스트 아티스트로 참가하는 메릴랜드주 퍼스트 레이디 유미 호건 여사와 메릴랜드 한미문화예술재단 이사를 맡고 있는 정선희 작가의 작품들도 감상할 수 있다.
기브챈스는 “지난해 전시회가 발달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에 큰 역할을 했던만큼 올해도 다양한 작품을 통해 풍성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러한 전시를 통해 우리 사회에 발달장애인에 대한 이해는 물론, 이들의 재능에 대한 인식과 관심이 높아지길 소망한다”고 강조했다.
행사 관련 자세한 내용은 이메일(info@givechances.org) 혹은 전화(201-260-0640)로 문의하면 된다.
김은별 기자 kim.eb@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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