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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포항서 리어카 끌며 수해복구...“지지율 책임은 尹·윤핵관”[포토버스]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가 추석 연휴인 지난 11일 경북 포항시 남구 대송면 주택가에서 태풍 '힌남노' 피해복구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 영남일보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가 태풍 ‘힌남로’로 피해를 본 포항지역 수해 복구 활동 모습이 언론에 포착됐다. 영남일보는 지난 11일 이 전 대표가 포항 남구 대송면 수해 현장을 찾아 빨간 수건을 목에 두르고 진흙이 묻은 작업복과 장화를 신은 채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모습을 보도했다.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가 지난 11일 경북 포항시 남구 대송면 주택가에서 태풍 '힌남노' 피해복구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 영남일보
해병대원들과 함께 리어카(손수레)를 끌며 물에 젖은 집기와 쓰레기 등을 운반하던 이 전 대표는 피해 현장을 찾게 된 배경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 없이 봉사활동에만 집중했다고 영남일보는 전했다.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가 지난 11일 경북 포항시 남구 대송면 주택가에서 해병대원들과 함께 태풍 '힌남노' 피해복구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 영남일보
같은 당 김병욱 의원도 페이스북에 “이 전 대표와 수해 복구 봉사를 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수해 현장을 살피다 우연히, 정말 우연히 이 전 대표를 만났다. 힘을 보태줘 정말 고맙다”고 적었다
페이스북 캡처
이 전 대표는 같은 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To 윤리위”라는 제목과 함께 ‘여권 지지율 위기 책임’을 분석한 한 방송사의 여론조사 결과 화면을 공유했다. 이 화면에는 윤석열 대통령(25.8%), 윤핵관(20.9%), 이 전 대표(16.4%), 김건희 여사(14.6%), 내각 대통령실(6.8%) 순의 결과가 나타나 있었다. 앞서 당 윤리위원회가 민심을 이탈하게 하는 행위를 징계하겠다고 밝힌 데 대한 우회적 비판으로 해석된다.



김현동(kim.hd@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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