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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에 국적이 있나요" 멕시코시티 경찰·한인 시민경찰대 맞손

한국 학생 사회봉사 프로그램 도입…통역·사무 보조 등 활동

"봉사에 국적이 있나요" 멕시코시티 경찰·한인 시민경찰대 맞손
한국 학생 사회봉사 프로그램 도입…통역·사무 보조 등 활동


(멕시코시티=연합뉴스) 이재림 특파원 = 멕시코 수도 멕시코시티의 한인 교민으로 구성된 시민경찰대가 멕시코시티 경찰청과 함께 사회봉사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10일(현지시간) 멕시코시티 경찰청 강당에서 열린 사회봉사 프로그램 발대식 및 설명회에는 정상구 멕시코시티 시민경찰대장, 최충열 주멕시코 한국대사관 경찰 영사, 파블로 바스케스 경찰청 시민참여 차관, 파올라 아세베스 산도발 관광경찰대장 등이 참석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10명의 한인 학생들은 이날부터 12주 동안 통·번역 업무, 사무 보조, 홍보물 디자인 등 활동을 할 예정이다.
정상구 시민경찰대장은 "멕시코시티 경찰청, 주멕시코 한국대사관 등과의 업무 협의를 통해 처음으로 개발한 프로그램"이라며 "한국과 멕시코 수교 60주년을 맞은 올해를 시작으로 앞으로 계속 지속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파블로 바스케스 멕시코시티 경찰청 차관도 "저희 역시 큰 기대를 걸고 있다"며 "프로그램 활동 중 학생들의 시선에서 개선했으면 하는 사안을 발굴해 저희에게 추천하면, 이를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멕시코에서 다양한 지원 활동을 하는 '사랑의 손길' 강덕수 회장은 이날 멕시코시티 경찰청에 마스크 10만장도 기증했다.
walde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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