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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주 가스 요금 크게 오른다

PSE&G 25% 등 인상안 승인
연간 부담 평균 약 256불↑

올겨울 뉴저지 주민들의 난방비 부담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8일 뉴저지주 공공유틸리티위원회(BPU)는 다음 달부터 적용되는 업체별 가스 요금 인상안을 승인했다. 뉴저지주에서 가스를 공급하는 4개 업체는 15~25% 수준의 요금 인상률을 제안했는데, 모두 주 정부 승인을 받았다.  
 
한인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에너지회사 PSE&G의 경우 요금이 24.48% 인상된다. 위원회는 전형적인 뉴저지주 주거 형태에 적용했을 때, 연간 약 256달러38센트 가량 부담이 늘어날 것으로 추정했다.  
 
뉴저지내추럴가스는 요금이 15.8% 인상되며, 고객들의 연간 부담은 258달러72센트 가량 늘어난다. 엘리자베스타운가스는 22.9% 인상률을 적용해 연간 요금은 303달러96센트 가량 높아진다. 사우스저지가스는 요금을 18.6% 인상, 연간 부담은 377달러88센트나 증가하게 된다. 새로운 요금은 10월 1일부터 적용된다.  
 


BPU는 여름철 급등했던 휘발유값은 진정세를 보이고 있지만, 천연가스 가격은 전세계적으로 여전히 높은 상태라 요금인상을 승인할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김은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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