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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英 엘리자베스 2세 여왕 96세로 서거…"소중한 군주이자 어머니"

[영상] 英 엘리자베스 2세 여왕 96세로 서거…"소중한 군주이자 어머니"

[https://youtu.be/kzhgHsAcopY]

(서울=연합뉴스) 재위 기간 70년으로 영국 최장 집권 군주이자 영연방의 수장인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96세로 서거했습니다.
왕위 계승권자인 여왕의 큰아들 찰스 왕세자가 즉각 찰스 3세로서 국왕의 자리를 이어받았습니다.
영국 왕실은 8일(현지시간) 여왕이 이날 오후 스코틀랜드 밸모럴성에서 평화롭게 세상을 떴다고 밝혔습니다.
여왕은 예년처럼 밸모럴성에서 여름휴가를 보내던 중이었으며 불과 이틀 전인 6일에는 웃는 얼굴로 신임 총리를 임명하며 비교적 건강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여왕은 지난해 4월에 70여 년 해로한 남편 필립공을 떠나보낸 뒤 급격히 쇠약해졌으며 올해 초에는 코로나19에 감염되기도 했습니다.
최근엔 간헐적인 거동 불편으로 지팡이를 짚고 일정을 임박해서 취소하는 일이 잦았습니다.
영국 정부는 '런던브리지 작전'으로 명명된 여왕 서거 시 계획에 따라서 절차를 진행하는데요. 이에 따르면 국장은 여왕 서거 후 10일째 되는 날에 치러집니다.
찰스 3세는 성명에서 "우리는 소중한 군주이자 사랑받았던 어머니의 서거를 깊이 애도한다"고 말했습니다.
리즈 트러스 총리는 다우닝가 10번지 총리 관저 앞에서 연설하면서 "여왕은 세계인에게 사랑과 존경을 받았다"며 깊은 애도를 표했습니다.
영국은 여왕의 서거에 큰 슬픔과 충격에 빠졌고, 밸모럴성과 런던 버킹엄궁 등 앞에는 애도하는 인파가 모였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김해·이혜란>
<영상 : 로이터>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혜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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