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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지진 났는데 집에 있으라고?"…中청두 '코로나 과잉 봉쇄' 논란

[영상] "지진 났는데 집에 있으라고?"…中청두 '코로나 과잉 봉쇄' 논란

[https://youtu.be/FzbhWRY8cJg]

(서울=연합뉴스) 중국 중남부 쓰촨성이 지진으로 강타당한 상황에서도 인구 2천100만명의 성도(省都) 청두시에서 코로나19 봉쇄가 유지돼 논란이 되고 있다고 AP 통신 등이 7일 보도했습니다.
AP는 지난 5일 청두에서 남서쪽으로 220㎞ 떨어진 간쯔장족자치주 루딩현에서 규모 6.8의 지진이 발생하자 봉쇄된 아파트의 로비 문을 통해 탈출하려는 청두시 주민들을 방호복을 입은 요원들이 가로막는 영상들이 중국 소셜미디어에 돌아다니고 있다고 전했는데요.
청두의 한 주거지 관리사무소와 주민들이 지진이 발생할 경우 봉쇄된 건물 밖으로 나가야 하는지를 논의하는 짧은 영상도 올라왔는데, 이는 중국 소셜미디어 웨이보에서 광범위한 논쟁을 촉발했습니다.
당시 지진으로 청두 등 다른 지역에서도 건물이 심하게 흔들리며 주민들이 공포에 떨었는데요.
5일 낮 규모 6.8의 강진이 발생한 이후 7일까지 여진이 13차례 이어졌습니다.
청두시는 코로나19 감염이 확산하고 있다며 앞서 지난 1일 오후 6시부터 모든 주민의 외출을 금지하며 도시를 봉쇄했는데요.
당국은 당초 4일까지 외출 금지와 함께 대중교통 및 학교 운영을 중단한다고 했으나 4일 밤 봉쇄 조치를 7일까지 연장한다고 발표했습니다.
AP는 "적은 수의 확진자가 나오는데도 청두는 지난 4∼5월 상하이 봉쇄 이후 가장 심하게 봉쇄기 단행되고 있는 대도시"라며 "이에 온·오프라인에서 저항이 벌어지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이봉준·정다운>
<영상 : 로이터·트위터@PizzaWanchovies·트위터@GundamNorthrop·트위터@TripInChina·구글어스>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정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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