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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단신 브리핑] '롤라팔루자' 청소비용 40여만 달러 사용 외

#. '롤라팔루자' 청소비용 40여만 달러 사용
 
[사진=롤라팔루자]

[사진=롤라팔루자]

 
세계 최대 규모 록 페스티벌 '롤라팔루자'(Lollapalooza)가 행사 장소인 시카고 다운타운 그랜트파크 원상 복구 등을 위한 청소 비용으로 40만 달러 이상을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롤라팔루자를 주최하는 'C3 Presents'는 최근 그랜트파크 청소 비용으로 40만9695달러를 사용했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과 비교, 12만 달러 이상 증가한 액수다.  
 
행사 주최 측은 공원에 새 잔디와 관목 등을 심고, 공원 내 테니스 코트 재단장도 한다고 전했다.  


 
이미 대부분의 청소 및 복원 작업이 마무리된 상태고, 다음 주까지 완료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7월 말 열린 2022 롤라팔루자에는 방탄소년단 멤버 제이홉이 한국인 최초의 헤드라이너로 데뷔, 화제를 모았다.  
 
#. 노동절 연휴 다운타운 총격으로 11명 사망  

 
 
시카고 지역 강력 사건이 끊이지 않고 있다.  
 
시카고 경찰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부터 7일 오전까지 불과 6시간 동안 1명이 칼에 찔려 사망하고, 최소 6명이 총상을 입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11시경 시카고 다운타운 루프내 100 웨스트 밴 뷰런 스트릿에서 칼에 찔려 쓰러진 남성(41)이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사망했다. 최근 2주 간 다운타운에서 일어난 두번째 칼부림 살인 사건 희생자다.  
 
또 이날 시카고 남부 지역 4곳에서 총격이 발생, 청소년 5명을 포함 모두 6명이 부상했다. 부상자 가운데 2명(91세, 14세)은 중상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지난 노동절 연휴(Labor Day Weekend) 기간 시카고서는 최소 55명이 총에 맞아 11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해 노동절 연휴에는 약 70명이 총에 맞아 6명이 사망했다. 
 
 
 
#. 하워드 브루킨즈 주니어 시의원도 은퇴
 
 
20년 가까이 시카고 시의원으로 재임 중인 하워드 브루킨즈 주니어 시의원이 은퇴한다.  
 
지난 2003년부터 시카고 남부 오번-그레쉠 관할 21지구 시의원을 맡고 있는 브루킨즈는 "아버지의 뒤를 이어 21지구 커뮤니티의 리더로 활동하고 주민들을 섬길 수 있어서 매우 자랑스러웠다"며 "하지만 이제는 인종 정의와 경제적 평등을 위한 새로운 움직임과 시대를 열어갈 수 있도록 다음 세대 리더들에게 바통을 넘겨줄 시간이 왔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시의회 교통 및 공공 도로 위원회 위원장인 브루킨즈는 내년 5월 임기 만료 후 자리에서 물러날 예정이다.  
 
 

Kevin Rho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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