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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매체 "당대회서 시진핑 핵심지위 한층 공고해질것"

명보 "총서기·국가주석·중앙군사위 주석 자리 지킬 것"

홍콩매체 "당대회서 시진핑 핵심지위 한층 공고해질것"
명보 "총서기·국가주석·중앙군사위 주석 자리 지킬 것"


(베이징=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 내달 16일 개막하는 중국 공산당 제20차 전국대표대회(당 대회)에서 시진핑 국가주석의 당 '핵심' 지위가 전례 없이 공고해질 것이라고 홍콩 매체가 7일 전망했다.
홍콩 명보는 장기간 중국 정가 내부 상황을 소개해온 자사 칼럼니스트 '쑨자예' 명의의 20차 당 대회 전망 기사에서 "두 가지는 확정적"이라며 "시진핑은 은퇴하지 않을 것이며, 당 총서기, 국가주석, 중앙 군사위원회 주석 자리 중 어느 한 자리에서도 물러나지 않을 것"이라고 썼다.
명보는 그러면서 "시 주석의 '핵심' 지위는 전례 없이 공고해질 것"이라며 최고지도부인 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회는 현재의 7명에서 2012년 18차 당 대회 이전의 9명 체제로 돌아가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시 주석이 분권적 측면이 강한 9인제에 폐단이 있다고 보고 7인제로 전환했기 때문에 다시 9인제로 돌아가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오히려 13차 당 대회 때의 5인제로 회귀할 가능성이 높진 않지만 전혀 없는 것은 아니라고 신문은 내다봤다.
이와 함께 명보는 리커창 국무원 총리의 후임 후보로 후춘화 부총리, 왕양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政協) 주석, 리창 상하이시 당 서기 등을 열거했다.
리 총리 후임자는 내년 3월에 정식 임명되지만 다가오는 당 대회 최종일 다음날 열릴 것으로 보이는 제20기 당 중앙위원회 1차 전체회의(1중전회)에서 공개될 새 정치국 상무위원의 서열에 따라 누구일지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아울러 이번 당 대회에서 최고 지도부 구성원에 대해 불문율로 자리 잡은 '7상8하'(七上八下·67세는 유임하고 68세는 은퇴한다) 원칙이 깨질지 여부도 관전 포인트라고 명보는 지적했다.
이미 69세로 은퇴 연령을 초과한 시 주석이 이번 당 대회에서 총서기로 유임될 것이 유력한 터에 중앙정치국 상무위에서 7상8하 예외 사례가 추가로 나올 경우 7상8하는 '과거의 원칙'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현재로선 시 주석을 제외한 상무위원 중 리잔수(72)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장과 한정(68) 부총리가 7상8하 적용 시 은퇴 대상이다. 이번 당 대회에서 리잔수와 한정 두 사람만 은퇴하고 2명의 새로운 상무위원이 나올지 여부, 68세에 도달하지 않은 다른 상무위원 중 물러나는 사람이 있을지 등이 관심사로 부각되고 있다.
아울러 중앙정치국(25명)에 1965년 이후 출생자가 진입할지 여부도 관전 포인트라고 명보는 지적했다.
시 주석의 총 집권 기간이 이번 당 대회를 거쳐 최소 15년으로 늘어날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인 상황에서 차기 최고 지도자는 1965년 이후 태어난 인물군에서 나올 것이라는 예상이 많다.
저우쭈이 인력·사회보장부 부장, 루하오 국무원 발전연구센터 주임, 허쥔커 공청단 제1서기, 자오이더 산시(陝西)성 성장, 리러청 랴오닝성 성장, 쉬쿤린 장쑤성 성장, 자오룽 푸젠성 성장 등 1965년 이후 태어난 고관 중에서 이번에 중앙정치국에 진입하는 사람은 '포스트 시진핑' 후보 선두주자군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jhch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조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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