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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마비 고백' 저스틴비버, 월드투어 재개 한달만에 전면취소

저스틴 비버. AFP=연합뉴스

세계적인 팝스타 저스틴 비버가 월드투어 재개 한 달여 만에 모든 일정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6일(현지시간) 비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건강을 위해 내년 3월까지 예정된 모든 공연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그는 성명에서 “올해 초 나는 램지헌트 증후군을 앓고 있다고 공개했다”며 “이 때문에 북아메리카 투어를 끝낼 수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쉬면서 의사와 가족들과 상의를 거쳐 투어를 계속하기 위해 유럽으로 갔고, 6번의 라이브 공연을 했다”며 “무리였다”고 전했다.

비버는 “지난주 브라질 리오에서 공연하고 무대에서 내려온 뒤 탈진했다”며 “지금은 내 건강을 우선 챙겨야 할 필요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당분간 휴식을 가져야 할 것 같다”며 “좋아지겠지만 쉬면서 좋아지기 위한 시간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사진 저스틴 비버 인스타그램 캡처

피플지 등 현지 매체는 비버가 월드 투어 일정을 ‘취소’한다고 보도했다.

저스틴 비버는 오는 2023년 3월까지 남미와 남아프리카, 중동, 아시아, 유럽, 호주, 뉴질랜드 등에서 투어가 예정돼 있었다.

앞서 지난 6월 10일에는 얼굴이 부분적으로 마비되는 램지헌트 증후군을 앓고 있다고 털어놓으면서 휴식을 취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에 지난 6월과 7월 초까지 예정된 북미 공연을 중단했다.

그러나 7월 31일 월드 투어 재개를 발표하며, 이탈리아에서 유럽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남미, 남아프리카, 중동, 아시아, 호주와 뉴질랜드를 거쳐 다시 2023년 유럽으로 돌아온다고 전하기도 했다.




이지영(lee.jiyo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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