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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미, 이란에 무력 시위…B-52 띄워 이스라엘과 중동서 합동훈련

[영상] 미, 이란에 무력 시위…B-52 띄워 이스라엘과 중동서 합동훈련

[https://youtu.be/bsBA4axB9Dc]

(서울=연합뉴스) 핵무기 탑재가 가능한 미국 공군 B-52H 장거리 전략폭격기 2대가 4일(현지시간) 중동에서 훈련 임무를 수행했습니다.
이란핵합의(JCPOA·포괄적 공동행동계획) 복원을 위한 막판 협상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갈등을 빚는 이란을 향해 무력 시위를 벌인 것으로 해석됩니다.
5일 중동 주둔 미 공군 사령부는 전날 B-52 폭격기 2대가 영국 페어퍼드 공군기지를 이륙, 지중해 동부, 아라비아반도, 홍해 상공에서 다국적 연합 훈련 임무를 수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훈련에는 이란과 가장 심각한 적대관계인 이스라엘과 쿠웨이트, 사우디아라비아 등의 공군 전투기가 참여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F-16 전투기 3대가 자국 영공에서 B-52 폭격기를 호위했다고 성명을 통해 밝혔습니다.
미 공군은 성명에서 "미국, 우방에 대한 위협은 반드시 대응이 따를 것"이라며 "이런 임무는 적을 억제하고 필요한 경우 물리칠 수 있도록 무력을 합치는 능력을 보여준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훈련 목적과 관련해 미군은 이란을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미국은 앞서 이란과 갈등이 커질 때 B-52 폭격기를 중동에 파견하는 경우가 적지 않았는데요. 지난 6월에도 비슷한 훈련이 진행된 바 있다고 AP통신은 전했습니다.
미국과 이란은 2015년 체결됐다가 사실상 해체된 이란핵합의의 복원을 위한 막판 협상을 진행하면서도 거듭 군사적 충돌을 빚고 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건태·한성은>
<영상: 로이터·미 국방부 영상정보배포시스템·이스라엘 방위군 트위터>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한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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