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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절 연휴 DUI 600여명 체포

CHP 2~5일 집중단속
첫 36시간 607명 적발

이번 노동절 연휴 가주 일대에서 600명 이상이 음주 및 약물 운전(DUI)으로 적발됐다.
 
가주고속도로순찰대(CHP)는 2일 시작한 DUI 집중단속 첫 36시간 동안 모두 607명을 체포했다고 5일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이날 자정까지 이뤄진 집중단속에서 CHP는 교통법규 위반과 DUI 운전자 적발에 집중했다.
 
아만다 레이 CHP 커미셔너는 “DUI는 치명적인 교통사고를 유발하고 운전자 본인은 물론, 타인에게도 심각한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며 “CHP는 집중단속과 더불어 교육 및 지역사회 참여를 통해 연휴 기간 중 안전한 여행을 유도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노동절 연휴 기간에는 985명이 DUI로 체포됐고, 6000건의 과속 티켓이 발부됐다.

류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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