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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명중 1명꼴…8월 한달간 '이 나라' 찾은 관광객 1위 한국인

 지난 2020년 2월 베트남 하노이 노이바이 국제공항을 찾은 관광객들. (기사 내용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사진) AFP=연합뉴스
8월 한 달간 베트남을 찾은 여행객 중 한국인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3일 베트남통계청(GSO)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베트남에 들어온 외국인 관광객은 144만 명을 기록했다.

이 중 8월만 보면 베트남에 들어온 외국인 관광객은 48만 6000여 명이었는데, 한국인이 17만3000명으로 가장 많았다. 베트남 관광객 3명 중 1명꼴로 한국인이었던 셈이다. 그 뒤를 미국인(13만 9000명)과 캄보디아인(8만 2000명)이 이었다.

다만 이는 베트남이 세운 올해 관광객 유치 목표에 한참 못 미치는 수치다. 올해 목표치는 500만 명인데, 지난달까지 목표치의 28%밖에 베트남을 찾지 않은 것이다.

이에 베트남관광청은 중앙정부에 관광객 유치 확대 방안을 지속해서 건의하고 있다.

우선 비자 면제 대상국을 확대하는 한편 유럽 지역에서 오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무비자 체류 기한을 30일까지 늘려달라고 요청했다.

중앙정부도 e비자 발급 대상국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하수영(ha.suyo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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