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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지민 닮고싶다며 32차례 수술한 영국인, 정신 치료 후 “집착 미안하다” 사과

방탄소년단(BTS) 지민을 닮고 싶다며 수십차례 성형수술을 한 영국인 인플루언서 올리 런던(32)이 1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신의 행동에 대해 사과했다.

그는 지금까지 지민과 비슷한 모습이 되기 위해 25만달러(3억4000만원) 이상을 사용해 32차례 성형 수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민처럼 보이기 위해 눈꼬리를 올리고, 중요 부위를 축소하는 수술 등을 받았다. 오른쪽 눈 위에는 지민(JIMIN)의 영문 철자를 문신으로 새기기도 했다.
사진 올리 런던 인스타그램 캡처

그는 “지민과 BTS, 아시아 커뮤니티에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했다. 이어 “다른 사람이 되려고 노력해서, 건강하지 않게 지민에게 집착하고, 그가 되려고 노력하고, 그를 닮으려고 노력해서 미안하다”고 했다.

런던은 “실수를 깨달았고 마음껏 사과하고 더 잘하고 더 좋은 사람이 되어 나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배울 것을 약속한다”라며 “나는 항상 사랑, 긍정, 행복을 전파하고 K-pop과 한국에 대한 사랑을 전 세계에 나누고 싶다. 이것이 나의 목표다”라고 했다.

그는 사과문과 함께 올린 다른 글을 통해 “정신적인 치료를 받고 있으며, 다중 인격 장애와 강박, 성형수술에 대한 집착에서 벗어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어린 시절 왕따를 당했고, 큰 코 때문에 ‘괴물’, ‘슈렉’ 등으로 불렸다”며 “사회에서 낙오하고, 고립된 외계인 같았다”고 회고했다.

사진 올리 런던 인스타그램 캡처
이어 “23세 때 한국에 와서 1년 동안 지내면서 모든 것이 영원히 바뀌었다”며 “불행하고 사회에서 버림받은 듯한 느낌을 떨쳐내고 자유와 행복을 느꼈다. K팝과 K컬처를 통해 연대감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런던은 BTS 지민과 닮기 위해 성형을 했다는 이유로 한때 살해 위협을 받기도 했다.





이해준(lee.hayjun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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