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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마포사 남아공 대통령, 16일 바이든과 백악관서 회담

라마포사 남아공 대통령, 16일 바이든과 백악관서 회담



(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 김성진 특파원 = 시릴 라마포사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이 오는 16일 백악관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백악관은 지난 1일(현지시간) 성명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양 정상이 무역·투자, 인프라, 기후·에너지, 보건 등의 협력을 심화하는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역내 및 글로벌 도전에 대처하는 데 공조하는 방안을 토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빈센트 마궤니아 남아공 대통령실 대변인은 2일 이와 관련한 연합뉴스의 질의에 라마포사 대통령이 바이든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이처럼 갖는다고 확인했다.
그러면서 백악관이 성명에서 밝힌 논의 대상에 더해 "라마포사 대통령이 아프리카의 식량 안보를 지원하는 문제를 제기할 것"이라며 "우리 지역과 세계 다른 지역의 평화와 안정도 논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라마포사 대통령은 이번에 유엔 총회 참석차 방미한다고 그는 설명했다.
두 정상은 지난 4월 전화 통화를 갖고, 지난달에는 토니 블링컨 미 국무부 장관이 남아공을 찾아 양국 간 전략 대화를 개최한 바 있다.
남아공 등 아프리카 여러 나라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미국을 비롯한 서방의 대러시아 제재에 동참하지 않고 중립적 입장을 보이고 있다.
sungji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김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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