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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도 찍은 잉글랜드 올해 여름, 2018년과 공동으로 가장 더웠다

40도 찍은 잉글랜드 올해 여름, 2018년과 공동으로 가장 더웠다



(런던=연합뉴스) 최윤정 특파원 = 잉글랜드의 올해 6∼8월 평균 기온이 17.1℃로 2018년과 공동으로 역대 최고로 기록됐다고 영국 기상청이 1일(현지시간) 밝혔다.
기상청은 1884년 관측 시작 이래 가장 더웠던 다섯 해 중에 한 해를 제외하면 모두 2003년 이후라면서, 인간에 의한 기후변화가 여름 더위로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7월에 몇몇 지역에서 기온이 역대 처음으로 40℃를 넘기기도 했다.
기상청은 또 잉글랜드의 올해 여름은 1995년 이후 강수량이 가장 적었고 역대 여섯번째로 건조했다고 부연했다.
이 때문에 여러 지역엔 가뭄이 공식 선언되기도 했다.
영국 전체로 보면 평균 기온이 15.7도로 역대 네번째로 더웠다. 최고 기록인 2018년의 15.8℃와 거의 비슷하다.
강수량은 평년의 62%에 그쳤고 일조 시간은 582시간으로 평년의 115% 수준이었다.
영국의 올해 들어 8월까지 평균 기온은 10.5℃로 2014년 같은 기간의 역대 최고 기록(10.2℃)보다 높다.
또 강수량이 538㎜로 가뭄이 매우 심했던 1976년 이후 가장 건조했다.
merciel@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최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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