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영상] 로마 스페인계단 파손 관광객 재판 회부…2~5년 징역형 위기

[영상] 로마 스페인계단 파손 관광객 재판 회부…2~5년 징역형 위기

[https://youtu.be/rO2BAVyxBeA]

(서울=연합뉴스) 이탈리아 로마의 관광 명소인 스페인 계단에 전동 스쿠터를 집어 던진 미국인 관광객이 최대 징역형을 받을 위기에 처했습니다.
스페인 계단을 스쿠터로 파손한 25세 미국인 여성이 재판을 받게 됐다고 이탈리아 일간지 '코리에레델라세라'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보도했는데요.
보도에 따르면 이 여성은 지난 6월 3일 새벽 2시 45분께 4살 연상의 남자 친구와 함께 스페인 계단을 대여용 전동 스쿠터를 끌고 내려오다가 폐쇄회로TV(CCTV) 화면을 보고 출동한 경찰이 제지하자 전동 스쿠터를 아래로 굴려 넘어트린 협의입니다.
스쿠터는 계단과 여러 차례 부딪히며 요란한 소리를 내며 넘어졌는데요.
계단 하단부에서 벌어진 일이라 다행히 피해 규모는 크지 않았지만, 지면에 가까운 마지막 계단 3개가 파손됐습니다.
로마 문화재청은 이 사고로 10㎝ 정도의 대리석이 떨어져 나갔다며 복구 비용을 2만5천유로(약 3천400만원)로 추산했는데요.
해당 여성에겐 500유로(약 67만원)의 벌금이 부과됐을 뿐만 아니라 더 큰 처벌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 여성은 정식 재판을 받게 될 전망인데 문화·경관 자산을 불법적으로 이용하고 파괴·훼손한 혐의가 적용돼 유죄로 인정되면 최소 2년, 최대 5년 형을 선고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135개로 이뤄진 스페인 계단은 로마를 찾는 관광객들이 반드시 찾는 명소 가운데 하나로 꼽힙니다.
1725년 완공된 바로크 시대 문화재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로마 역사지구에 포함돼있는데요.
특히 이 계단은 1953년 개봉된 영화 '로마의 휴일'에서 오드리 헵번이 이탈리아 아이스크림 '젤라토'를 먹던 장소로 등장하면서 전 세계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명소가 됐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이봉준·이혜란>
<영상 : 로이터>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혜란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