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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8월 한 달간 中 군용기 425대 대만해협 도발…작년 전체의 절반

[영상] 8월 한 달간 中 군용기 425대 대만해협 도발…작년 전체의 절반

[https://youtu.be/d-NvbsaAY_g]

(서울=연합뉴스) 중국이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의 대만 방문을 빌미로 지난 8월 한 달간 대만 해협에 400대가 넘는 군용기를 띄워 대만을 압박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대만 해협에 투입한 중국 군용기가 950여 대라는 점을 고려하면 절반에 가까운 군용기가 지난 한 달간 대만을 상대로 군사훈련을 한 셈인데요.
1일 연합뉴스가 대만 국방부의 8월 발표 자료를 확인한 결과 대만 해협 중간선을 넘어 동쪽으로 이동하거나 대만 방공식별구역(ADIZ)에 진입한 중국 군용기는 모두 425대에 달했습니다.
특히 하루를 제외하고는 매일 무력 시위를 벌인 것으로 확인됐는데요.
무력 시위에 동원된 군용기는 Su-30, J-16, J-11 등 중국 공군의 주력 전투기가 대부분이었습니다.
언제든 대만을 무력으로 제압할 수 있다는 경고의 메시지로 해석되는데요.
여기에 Y-20 수송기의 변형인 YU-20 공중급유기, KJ-500 조기경보기, WZ-10 공격용 헬기, Y-8 대잠초계기, JH-7 전폭기 등 중국군이 자랑하는 각종 군용기도 수시로 동원됐습니다.
이번 무력 시위의 가장 큰 특징은 대만 해협 중간선을 넘는 도발을 일상화했다는 점인데요.
대만 해협 중간선은 1954년 12월 미국과 대만 간 상호방위 조약을 체결한 후 1955년 미국 공군 장군인 벤저민 데이비스가 군사적 충돌을 막기 위해 선언한 경계선으로, 이후 중국과 대만 사이의 실질적인 경계선으로 여겨져 왔습니다.
폭이 좁은 곳은 130㎞에 불과해 중간선을 넘는 것은 군사 충돌의 위험을 높이는 행동으로 간주하는데요.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이봉준·변혜정>
<영상 : 로이터·CCTV7유튜브·대만 국방부 제공·구글 어스>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변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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