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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힌남노, 6일께 경남 남해안 덮칠 듯…"세력 약화 전망" [영상]

“92㎞/h 시속 강풍에 전봇대·건물 지붕 등 피해”

초강력 태풍 ‘힌남노’가 일본에서 시속 92㎞ 강풍을 동반한 비를 쏟아붓는 등 위력을 떨친 가운데, 오는 6일 경남 남해안으로 상륙할 가능성이 커지면서 기상 당국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NHK는 지난달 31일 오키나와 난조에서 시속 92km의 강풍이 불었다고 보도했다. NHK가 보도한 영상을 보면 이날 새벽 오키나와에는 거센 바람이 불어 도로에 차량 통행이 쉽지 않고, 전봇대 시설 등이 바람에 훼손된 모습이다. 또 많은 나무와 건물 지붕 등이 태풍 피해를 입었다고 NHK는 전했다.


지난 1일 오전 3시 일본 오키나와 남남서쪽 약 360㎞까지 북상한 힌남노의 중심기압은 915hPa(헥토파스칼), 최대풍속은 시속 198km, 강풍 반경은 280km에 달했다.

NHK는 태풍이 2일 오키나와 남쪽에서 다시 북상해 오키나와현에 접근할 가능성이 있으며, 강풍과 파도 등의 영향도 장기간 계속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6일 경남 남해안 영향…세력은 ‘매우 강’→ ‘강’으로 약화”

국내 기상청과 전문가들은 현재 북상 중인 힌남노가 한반도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힌남노는 2일 오전 9시 현재 힌남노는 타이완 타이베이 남동쪽 약 560㎞ 해상을 지나 ‘매우 강’ 세력으로 시간당 2㎞의 속도로 북북서진 하고 있다.

태풍 힌남노가 상륙한 일본에서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비가 내리고 있는 모습. 유튜브 채널 'GMA NEWS' 캡처
그래픽=김주원 기자 zoom@joongang.co.kr
5일 오전 9시경 서귀포 남남서쪽 약 500㎞ 부근 해상에 ‘매우 강’ 세력으로 인접할 것으로 보인다. 태풍의 강도는 ‘중-강-매우 강-초강력’ 등 4단계로 분류한다. ‘매우 강’은 최대풍속이 초속 44∼54m에 이르는 경우로, 바람에 사람이나 커다란 돌이 날아갈 수 있는 정도다.

6일 오전 9시경에는 부산 남서쪽 약 90㎞ 해상을 지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때 ‘70% 확률 반경(태풍의 중심이 위치할 확률)’이 280㎞에 달해 태풍이 경남 남해안 쪽으로 상륙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다만 예상 중심기압은 950hPa, 최대 풍속은 초속 43m 수준으로 ‘매우 강’에서 ‘강’으로 다소 약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보람.김지선(lee.boram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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