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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노동절도 쓰레기 수거

민원 급증에 연휴에도 인력투입
올 들어 쓰레기 민원 23% 늘어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는 뉴욕시가 노동절 연휴에도 쓰레기를 수거하기로 했다.
 
30일 시 청소국(DSNY)은 “9월 5일 노동절 당일에 ‘휴일 쓰레기 수거’(on-holiday pick-up) 파일럿 프로그램을 실시하기로 했다”며 “월요일마다 쓰레기 수거가 예정된 지역에 거주하고 있다면 일요일인 4일 오후 4시부터 자정 사이에 쓰레기를 내놓아 달라”고 밝혔다.  
 
통상 시 청소국은 휴일에 쓰레기를 수거하지 않았다. 독립기념일, 노동절 등엔 연휴가 끝난 다음 날 추가 인력을 투입해 쓰레기를 치웠다. 연휴 기간 동안 쓰레기 배출량은 더 늘어나는데 거리 청소는 제대로 안 돼 시민들의 불만이 컸다. 지난 28일까지 시 민원전화 311로 걸려 온 쓰레기 관련 불만은 2만5754건으로, 전년동기대비 23% 늘었다. 특히 팬데믹 이후 인력이 부족해 길에서 악취가 발생하고 있고, 쥐도 들끓고 있는 만큼 처음으로 휴일에도 쓰레기 수거를 하기로 결정했다.  
 
제시카 티시 시 청소국장은 “지난달 독립기념일 연휴 이후 거리가 지나치게 더러웠다”며 “공중보건 이슈가 중요한 지금 시 청소국 예산이 삭감된 탓에 거리가 제대로 정리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에릭 아담스 뉴욕시장도 최근 ‘쓰레기와의 전쟁’을 선포하고, 길거리에 쓰레기가 쌓이지 않도록 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 청소국이 쓰레기통을 더 자주 비울 수 있도록 하는 데 2200만 달러, 쓰레기가 지나치게 쌓이는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데 750만 달러 등을 투입할 방침이다. 

김은별 기자 kim.eb@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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