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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기업의 달인되기’, 학생 참여도 높아

“기업에 직접 방문해 현재 근무하고 계시는 분들께 설명을 들으니 머릿속에 쏙쏙 들어오고 취업에 더욱 자신감이 높아졌어요.”

전북대 권민주 학생(화학공학부 20학번)은 올 여름방학을 그 누구보다 알차게 보냈다고 자부한다. 대학 취업지원 프로그램인 ‘기업의 달인되기’에 참여해 평소 목표했던 기업을 직접 탐방했기 때문이다. 뜻을 같이하는 친구들과 팀을 구성해 틈틈이 탐방 기업을 분석하고, 기업 담당자를 만나 입사에 필요한 취업 역량과 준비 방향 등 소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기업을 탐방해 현직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취업에 대한 준비상황을 스스로 체크해 보고 방향성을 재정립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갖도록 하고자 하는 전북대 ‘기업의 달인되기’ 프로그램이 올 여름에도 학생들의 큰 호응과 만족감 속에 진행됐다. 26개 팀 71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전북대 취업지원과는 29일 기업탐방 성과가 우수한 14개 팀을 선정해 상장과 상금을 수여하며 격려하는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NH농협은행, DB금융투자 등을 찾아 기업 분석과 직무 관련자 인터뷰 등을 충실히 내놓은 ‘기업꾼’팀의 김혜민·이치현(경영학과)·임채민(회계학과) 학생이 영예의 대상과 1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이와 함께 LG디스플레이, GS칼텍스, SK하이닉스 등을 탐방한 ‘기업찾아 삼만리’팀(화학공학부 권민주·이민주·최예은·추소현), 국민연금공단·국민건강보험공단 등을 탐방한 ‘공단역’팀(경영학과 박승주·무역학과 이성민)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한국무역협회·전북경제통상진흥원 등을 탐방한 ‘청해진’팀(국제인문사회학부 박태경·무역학과 황덕건)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대상을 받은 이치현 학생(경영학과 4년)은 “평소 꾸준히 금융권 취업이라는 한 우물을 파며 준비하고 있었는데, ‘기업의 달인되기’프로그램 덕분에 현재 상황을 다시 한 번 짚어보는 계기가 되었다”며 “금융권 취업에 대한 생각들이 보다 선명해지는 계기가 되어 의미 있었고, 포상까지 받게 돼 기쁨이 두배”라고 소감을 밝혔다.



서명수(seo.myo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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