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포추어탕] 보양식으로 으뜸…'전복추어탕' 20인분 한정 판매
추어탕 하면 ‘구포추어탕(구포집)’이 유명하다. 지난 2005년 9월 LA 한인타운 8가와 베렌도에 문을 열고 지금까지 한자리에서 오로지 추어탕과 추어불고기만으로 승부해왔다.
구포추어탕은 미주 한인들의 건강 증진을 기원하며 한정 메뉴 및 콤보 메뉴를 선보여 화제다. 전복추어탕은 하루 20인분만 한정 판매한다. 추어탕에 전복까지 들어간 보약 같은 음식이다. 이와 함께 구포만의 유일무이 메뉴인 추어불고기와 추어탕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콤보 메뉴도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추어불고기는 미꾸라지를 얇게 포 떠서 특제 소스에 3일간 숙성시킨 후 별도의 소스에 구워 내는 별미 메뉴로 널리 사랑받고 있다.
모든 음식은 신선한 식재료를 직접 구입하고 조리하여 손님상에 올린다. 매일 직접 담그는 김치부터 특별한 제조법으로 불 맛이 나는 콩나물 무침, 쫀득한 두부무침 등도 여름철 잃었던 입맛을 돋우기 충분하다.
업소 측은 “추어는 원기회복과 소화에 좋아 예부터 보양식의 대명사로 불려왔다. 식욕이 떨어지거나 연세가 많으신 부모님들이나 환우들에게 특별히 좋다. 미리 예약 시 냉동 포장으로 타주 부모님이나 지인에게도 선물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구포추어탕은 요양병원이나 교회 야유회 등 단체 주문도 환영한다. 단체 주문 시 음식의 양과 반찬, 밥 제공 여부에 따라 가격이 별도로 책정된다. LA 8가와 베렌도에 위치한다.
▶문의: (213)384-5537
▶주소: 3017 W. 8th St. 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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