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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응화 무용 멘토링 그랜트

김응화 무용연구소의 김응화 원장이 캘리포니아 전통예술연합(ACTA)이 지원하는 견습 프로그램인 '어프렌티스십(Apprenticeship) 그랜트' 3000달러를 받았다.
 
어프렌티스십 그랜트는 22년 동안 전통 예술가 및 실무자 등에게 406건을 지원한 프로그램으로 김응화 원장과 제자인 안 엔젤라는 한국전통예술을 전승하는 과정을 인정받아 이번에 수혜자로 선정됐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모범적인 멘토 예술가와 계약해 숙련된 견습생을 상대로 집중적인 훈련과 멘토링을 제공함으로써 살아있는 문화의 유산을 장려하고 있다.
 
김 원장과 안 엔젤라는 올해 엄선된 42명 중에 유일하게 한국무용을 대표하는 스승과 제자로 그랜트를 받았다. 안 엔젤라는 미국에서 태어난 이민 2세로 9살부터 한국무용을 배워왔으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전통무용 살풀이와 승무를 전수를 받을 기회를 갖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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