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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유엔총회 참석차 내달 18일 뉴욕행…尹과 만날까

지난 5월 취임 후 처음으로 방한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윤석열 대통령과 경기도 평택시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을 시찰하고 있다. 사진 대통령실사진기자단

백악관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제77차 유엔 총회 참석차 다음 달 18일부터 사흘간 뉴욕을 방문한다고 25일(현지시각)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내달 19∼20일 유엔총회에 참석하고 이 기간에 뉴욕을 찾는 주요국 정상과 회담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20일부터 진행되는 유엔 총회 일반토의에서 연설할 것으로 전해졌다.

윤석열 대통령도 취임 후 처음으로 내달 유엔총회에 참석할 것으로 예상돼 한미 정상이 유엔총회를 계기로 만날 가능성도 있다.

앞서 지난 12일 한국을 방문한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윤 대통령에게 유엔총회 참석을 요청한 바 있다.

한미 정상이 만나게 되면 북한 핵 문제를 비롯해 한반도에서의 긴장 완화와 평화 구축방안, 양국 간 경제협력 확대 방안, 동북아 및 글로벌 이슈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윤 대통령이 광복절 경축사에서 언급한 북한 비핵화 로드맵 '담대한 구상' 관련 논의가 이뤄질 가능성도 있다.




현예슬(hyeon.yeseul@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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