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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세력 돕기 기부 나서는 미얀마 국민들…묘안 백출

수치 고문 아들 목공예품도 출품 화제

민주세력 돕기 기부 나서는 미얀마 국민들…묘안 백출
수치 고문 아들 목공예품도 출품 화제



(양곤[미얀마]=연합뉴스) 이정호 통신원 = 미얀마 국민들이 쿠데타 군부에 저항하는 세력을 지원하기 위한 기부로 힘을 모으고 있다.
민주 진영 임시정부 격인 국민통합정부(NUG)는 국채 발행, 온라인 복권 발매, 민주화 이후 땅을 주는 조건의 군부 땅 경매 등을 통해 시민불복종운동(CDM)과 시민방위군(PDF)을 돕기 위한 재원을 마련해왔다.
시민들도 기부 운동에 나섰다. 광고 클릭 앱인 '클릭투도네이트'(C2D) 등을 통해 기부에 참여하는 방식이다.
'클릭 운동'이 벌어지자 군부 측이 유사한 기부 운동 사이트를 만들어 방해했다. 이에 민주 세력은 '피플클릭포스'(PCF)라는 온라인 플랫폼을 만들었다.
광고 클릭 외에도 게임을 하거나 영화를 보면 기부가 되는 앱 등 민주 진영을 위한 기부가 검증된 23개 앱을 모았다.
C2D는 꾸준히 매달 1억 짯(약 6천330만원)의 수익을 올리고 있다고 발표했고, 뉴스 앱 '다딘'도 월평균 1억2천 짯(약 7천600만원)의 수익으로 NUG를 돕는 것으로 알려졌다.



단편 영화를 만들어 기부하는 연예인과 영화감독들도 있다.
유튜브에서 30달러(약 4만원)를 내야 볼 수 있는 단편 영화 '스타팅 포인트'는 5일 만에 매출 4억 짯(약 2억5천300만원)을 돌파했다.
아웅산 수치 국가고문의 둘째 아들인 킴 아리스(45)의 목공예 작품도 반체제 작가 빤셀로의 연결로 C2D에 기부돼 화제가 됐다.
영국에서 목수로 활동하고 있다는 킴 아리스가 어머니를 생각하며 만들었다고 밝힌 작품이다.
25일부터 100달러에 추첨 참여자를 모집했는데 24시간 만에 1천65명이 참여했다. 당첨자는 100달러에 작품을 받게 되고 다른 사람들의 참가비는 기부된다.
2021340@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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