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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9일 윤석열·김건희 사망일" 협박글에 경찰 내사 나섰다

윤석열 대통령이 26일 오후 대구 중구 서문시장 내 모자 가게를 방문, 모자를 써보며 상인들과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트위터에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 등을 협박하는 글이 잇따라 올라와 경찰이 경위 파악에 나섰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양천경찰서는 전날 국가정보원으로부터 트위터상에 윤 대통령 내외와 주요 여권 인사들을 살해하겠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는 신고를 받고 입건 전 조사(내사)에 들어갔다.

경찰은 아직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해당 트위터 계정 소유자의 정보통신망법상 협박 혐의 등을 살펴보는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트위터 계정에는 20∼23일 “무능한 윤석열, 김건희, 목을 베어 참수”,“2022년 8월 29일 윤석열, 김건희, 한동훈, 권성동, 주호영, 주낙영 사망일” 등의 글이 게재됐다.

계정 소유자는 김 여사의 사진과 함께 “차라리 자살하라”, “그러다 너도 박정희, 아베 신조처럼 총 맞는다”라는 등 김 여사를 겨냥한 협박 글을 올리기도 했다.

경찰은 계정 소유주의 신원을 확인하는 대로 정식 입건할 방침이다.



이보람(lee.boram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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