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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자포리자 원전, 초유의 일시 단전…"방사능 재난 코앞까지"

[영상] 자포리자 원전, 초유의 일시 단전…"방사능 재난 코앞까지"

[https://youtu.be/luhSf-aBlEs]

(서울=연합뉴스) 러시아가 점령한 우크라이나 자포리자 원자력발전소에서 한때 모든 전력망이 끊기는 아찔한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25일(현지시간) 자포리자 원자력발전소 인근 화재 영향으로 발전소와 외부를 연결하던 마지막 송전선이 훼손되면서 자포리자에서 가동 중이던 2개 원자로와 우크라이나 전력망 연결이 차단됐습니다. 자포리자 지역 전력 공급도 그 즉시 중단됐습니다.
AP통신은 다만 차단됐던 2개 원자로 가운데 1개의 연결이 복구되면서 지역 전력공급도 재개됐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원자로 냉각을 위한 전력 공급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다면 최악의 원전사고 원인이 되는 '원자로 노심용융'(멜트다운)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유럽 최대 규모의 원전에서 발생한 이 같은 사상 초유의 사태를 두고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방사능 유출 위기가 있었다"며 "러시아가 유럽과 우크라이나를 방사능 재난 한 발짝 앞으로 몰아붙였다"고 러시아를 비난했습니다.
반면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의 포격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서로 책임을 떠넘기는 가운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자포리자 원자력발전소에 대한 통제권을 우크라이나에 돌려주고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찰단의 접근을 허용하라고 러시아에 촉구했습니다.
CNN 방송은 원전 우려 탓에 자포리자 원자력 발전소 단지에 남은 우크라이나 국적 직원의 '탈출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제작 : 진혜숙·김현주>
<영상 : 로이터·European Union·AERIAL FOREST PROTECTION SERVICE>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김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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