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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우크라전 고전 때문?…러 병력 101만→115만명으로 늘린다

[영상] 우크라전 고전 때문?…러 병력 101만→115만명으로 늘린다

[https://youtu.be/RcRAYteXts0]

(서울=연합뉴스) 러시아가 군 병력 규모를 현재 약 101만 명에서 내년부터 약 115만 명으로 늘린다고 로이터와 리아 노보스티 통신 등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이날 군 병력을 기존보다 13만7천 명 많은 115만628명으로 정하는 내용의 대통령령에 서명했는데요. 이같은 개정 대통령령은 내년 1월 1일 발효됩니다.
2018년 1월 1일 발효된 기존 대통령령에 규정된 군 병력 규모는 101만3천628명으로, 이는 징집병과 계약병을 합친 군인의 숫자인데요.
이번 대통령령 개정으로 행정 직원 등 민간인 군무원까지 포함한 전체 러시아 연방군 규모는 190만2천758명에서 203만9천758명으로 늘어나게 됩니다.
개정 대통령령에는 증원에 대비해 예산을 확보하는 내용도 포함됐으나 구체적 충원 방식은 명시하지 않았는데요.
이번 대통령령은 러시아가 지난 2월 24일 우크라이나를 전격 침공한 뒤 6개월에서 하루가 지난 시점에 개정됐습니다.
러시아는 개전 초기 20만 명에 가까운 병력을 동원하고도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점령에 실패한 뒤 남부 및 동부 전선에 집중하고 있으나 최근 2개월 가까이 두드러진 전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난달부터 핵심 목표로 정한 도네츠크주에서도 주요 도시를 여전히 장악하지 못하고 있으며, 동부 전선에서 한 달간 평균 진격 속도가 3㎞에 못 미칠 정도로 고전 중인데요.
우크라이나군은 러시아군이 사기 저하와 피로, 자원 부족으로 작전에 차질을 빚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이봉준·안창주>
<영상:로이터>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안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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