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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호주와의 군사협력 심화…2조6천억원 블랙호크 판매 승인

오커스동맹 맺고 핵잠수함 기술지원 이어 잇단 무기판매…中 견제

美, 호주와의 군사협력 심화…2조6천억원 블랙호크 판매 승인
오커스동맹 맺고 핵잠수함 기술지원 이어 잇단 무기판매…中 견제



(워싱턴=연합뉴스) 강병철 특파원 = 미국과 중국이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패권 경쟁을 벌이는 가운데 미국 정부가 호주에 대한 19억5천만달러(약 2조6천억원) 규모의 블랙호크 헬기 판매를 승인했다.
미국 국방부는 이날 "호주가 40대의 UH-60M 블랙호크 헬리콥터에 대한 판매를 요청했으며 주 계약자는 록히드마틴이 될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호주의 이번 무기 구매는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군사력을 증대하는 노력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동맹국인 호주에 대한 미국의 무기 판매 승인 역시 같은 맥락이다.
앞서 미국은 영국 및 호주와 안보동맹인 오커스(AUKUS)를 구성했으며 영국과 함께 호주에 핵 잠수함 기술을 지원키로 한 바 있다. 미국이 핵 잠수함 기술을 지원한 것은 1958년 영국 이후 호주가 처음이다.
미국은 지난 5월에도 호주에 이동식 로켓 발사기 등을 비롯해 31억 달러 규모의 무기 판매를 승인한 바 있다.
solec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강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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