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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YC 유니스 이 양 이웃돕기 화제

어려운 주민들에 식품 제공
비영리단체 ‘프레시 부스’ 창립
우수한 학업 성적·태권도 3단
다양한 재능과 봉사활동 주목

재미차세대협의회 회원인 뉴욕 하츠데일 거주 한인 여고생 유니스 이 양(오른쪽에서 두 번째)이 식품을 지원하는 비영리단체를 만들어 활동하는 등 어려운 이웃돕기로 모범을 보여 주목을 받고 있다. [사진 재미차세대협의회]

재미차세대협의회 회원인 뉴욕 하츠데일 거주 한인 여고생 유니스 이 양(오른쪽에서 두 번째)이 식품을 지원하는 비영리단체를 만들어 활동하는 등 어려운 이웃돕기로 모범을 보여 주목을 받고 있다. [사진 재미차세대협의회]

재미차세대협의회(AAYC)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한인 고교생 유니스 이 양이 인근 커뮤니티의 어려운 주민들을 돕는 활동을 활발하게 펼쳐 주위의 모범이 되고 있다.
 
AAYC는 주류 자치단체와 커뮤니티에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기 위해 한복의 날과 김치의 날 등을 제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차세대 단체다.  
 
AAYC 회원인 이 양은 현재 뉴욕 하츠데일에 있는 우드랜드고교에 재학하고 있는데 학과 공부를 하는  과정 중에도 틈틈히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게 음식 제공하기 위한 비영리단체를 주도적으로 만들어 운영하는 등 지도력을 발휘하고 있다. 특히 이 양은 식품 부족 등으로 고생하고 있는 주민들을 돕기 위한 비영리단체 ‘프레시 부스’(Fresh Booth)를 창립해서 기부 받은 식품들을 필요한 가정에 지원하고 있다.  
 
또 이 양은 학교 내에 학생들 자치 조직으로 ‘형평을 위한 학생대표자클럽(SAFE: Students Advocating For Equity Club)’을 만들어 65명의 회원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양은 이러한 다양한 과외 활동과 학업을 병행하는 과정에서도 학교 성적이 평점 4.0(누적 등수 110명 중 8등)에 달할 정도로 우수한 학력을 유지하고 있다.
 
이뿐 아니라 이 양은 운동에도 뛰어난 소질을 보여 현재 태권도 블랙밸트 3단 자격(미 전국 여성 주니어 부문 톱10)을 갖고 한국의 전통 무술을 연마하고, 후배들을 가르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을 보여주고 있다.

박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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