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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명물 피크 트램, 14개월 리모델링에 '녹색' 변신

홍콩 명물 피크 트램, 14개월 리모델링에 '녹색' 변신



(홍콩=연합뉴스) 윤고은 특파원 = 홍콩 명물인 피크 트램(Peak tram)이 14개월간의 리모델링 작업 끝에 빨간색에서 녹색으로 변신하고 오는 27일 다시 손님을 맞는다.
25일 홍콩 공영방송 RTHK 등에 따르면 이번 리모델링 작업으로 1988년부터 운행해온 5세대 트램은 은퇴하고 좌석을 120석에서 210석으로 대폭 확대한 6세대 트램이 서비스에 들어간다.
5세대 트램은 빨간색이었으나 이번 트램은 앞선 3·4세대와 비슷한 짙은 녹색이다.
빅토리아 피크까지 좁은 철로를 따라 45도가 넘는 급경사로 오르는 피크 트램은 1888년 5월 30석 전차로 처음 등장해 134년간 홍콩인은 물론 관광객의 사랑을 받았다.
새로워진 피크 트램의 요금은 기존보다 70% 가까이 뛴 88홍콩달러(약 1만5천원)로 책정됐다.
피크 트램 운영사는 코로나19로 리모델링 작업 기간이 예상보다 두 배로 길어지면서 비용이 증가해 요금 인상 폭이 컸다고 밝혔다.
당초 운영사는 지난해 6월 28일 리모델링 작업에 들어가면서 작업 기간을 6개월로 잡았다.
코로나19로 공급망 물류 등에서 지연이 발생하면서 리모델링 비용은 예상보다 1억2천만홍콩달러가 늘어난 8억홍콩달러(약 1천360억원)가 됐다고 운영사는 밝혔다.


prett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윤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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