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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멕시코한국대사관, '찰코 소녀의집' 수녀들 초청 오찬

찰코 소녀의집, 30년간 멕시코 중고생에 무상교육 제공

주멕시코한국대사관, '찰코 소녀의집' 수녀들 초청 오찬
찰코 소녀의집, 30년간 멕시코 중고생에 무상교육 제공



(멕시코시티=연합뉴스) 이재림 특파원 = 한국인 수녀들이 30여년간 운영해온 멕시코 무료 기숙학교 내 '찰코 소녀의 집' 수녀들이 24일(현지시간) 주멕시코 한국 대사 관저를 찾아 '한식 오찬'을 즐기며 온정을 나눴다.
찰코 소녀의 집은 한국의 마리아수녀회가 1991년 세운 기숙학교로, 가정 형편 등으로 학업을 포기할 위기에 처한 멕시코 아이를 대상으로 중·고등학교 과정을 무료로 가르친다.
한국대사관은 개교 때부터 30년간 학교 운영에 헌신해 온 정말지 수녀를 비롯해 한인 수녀들과 소녀의 집에 있는 현지 수녀 50여명에게 갈비, 잡채, 김밥, 전, 떡볶이, 호박죽 등을 대접했다.
오찬에는 평소 찰코 소녀의 집에 다양한 후원을 했던 포스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중미카리브협의회, 멕시코한인회, 한글학교, 사랑의 손길, 한전도 함께 자리해 의미를 더했다.
멕시코 연방 하원의원인 세실리아 마르케스 한·멕 의원 친선협회장과 호세 데라 크루즈 의원도 참석했다.
서정인 주멕시코 대사는 "소녀의 집 수녀님들께서는 엄마의 마음으로 아이를 보살피며 3만명 이상의 졸업생을 배출했다"며 "멕시코 청소년들의 교육을 위해 기여해 온 소녀의 집을 높이 평가하며, 조금이나마 감사의 뜻을 표하기 위해 한국의 잔치 음식으로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정말지 수녀는 "어떻게 감사의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다"며 "항상 사랑의 마음을 품고 보듬으며 아이들을 대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walde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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